(서울=포커스뉴스) 류혜영과 엄태구가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6일 "'잉투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류혜영과 엄태구가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류혜영은 대중들에게 다양한 작품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 '잉투기'에서 인터넷 먹방 BJ로 활동하는 여고생 영자 역으로, '응답하라 1988'에서는 똑똑하지만 성격은 까칠한 성보라 역으로 등장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영화 '특별시민'에 합류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엄태구는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유랑시대', '가시', '잉투기' 등의 작품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소수의견', '은밀하게 위대하게', '차이나타운' 등의 상업 영화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올해에는 영화 '밀정'으로 오는 9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류혜영과 엄태구는 오는 7월 12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류혜영(왼쪽), 엄태구의 모습.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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