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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첫 의총 참석한 정진석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6일 의원총회를 열고 8월 전당대회 룰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현 집단지도체제를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앞서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 당 대표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단일성 지도체제로 전환키로 했지만 김희옥 비대위원장이 의총에서 논의 후 최종적으로 비대위에서 의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도체제 개편에 대해 계파별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친박계 다수는 기존의 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하자는 의견을 밝혔다. 다만 최근에는 주자별로 의견이 갈리고 있는 모습이다.
비박계의 경우 기존의 집단지도체제를 개편해야 한다는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다.
한편, 의총에서 지도체제 개편이 무산될 경우 최근 벌어졌던 당 내홍이 또다시 불거질 수 있기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된다.새누리당 의원총회 모습. 2016.05.30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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