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사흘째 오르면서 3000선을 회복했다.
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0%(17.79포인트) 오른 3006.3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3000선으로 마감한 것은 지난 4월19일(3042.82) 이후 처음이다.
서비스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이날 발표한 6월 차이신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7로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확장 국면을, 50 미만이면 경기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다만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종합 PMI는 50.3으로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면서 추가상승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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