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노협, 全사원 파업투쟁 예고

편집부 / 2016-07-05 13:50:46
4시간 동안 파업 벌일 예정
△ 삼성노협.jpg

(서울=포커스뉴스)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가 전 사원 파업투쟁을 선언했다.

삼성중공업 노협 관계자는 "노동자협의회 민주광장에서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전 사원 파업투쟁을 벌인다"고 밝혔다.

5일 오전 삼성중공업 노협은 사측의 자구안 철회와 구조조정 중단을 요구하며, 안벽차단투쟁을 전개했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전사원 퇴근 오토바이 경적시위를 예고하는 등 투쟁수위를 점차 높여 나가고 있다.

노협 관계자는 "경적시위는 직접생산에 타격을 주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기 전 사측에 마지막으로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라며 "이 메시지를 무시할 경우 단계적 투쟁수위를 올려 총파업도 불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사진제공=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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