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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홈쇼핑업체 CJ오쇼핑이 카카톡을 활용한 '톡주문' 서비스를 5일부터 본격 선보인다고 밝혔다.
CJ오쇼핑의 '톡주문'은 카카오친구 플러스친구에 CJ오쇼핑을 추가한 뒤 1:1 채팅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는 서비스다. 상담원과 통화할 필요도, ARS 음성안내 단계를 하나하나 밟을 필요도 없기 때문에 극도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기존 앱을 통한 모바일 쇼핑으로도 상품 정보와 쿠폰 적용, 배송지 선택, 결제까지 일일이 입력해야 했지만 '톡주문'에서는 이 같은 단계를 대폭 축소했다. 주문단계별로 카카오톡이 보내는 객관식 질문 메시지에 숫자로 답하면 된다. CJ오쇼핑 측에 따르면 1분 이내로 쇼핑이 가능하다.
CJ오쇼핑 '톡주문'은 TV홈쇼핑뿐만 아니라 카탈로그, T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을 지원한다. 카탈로그 쇼핑은 CJ오쇼핑 카탈로그 책자에 나와있는 상품코드를 입력한 후 상품 정보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된다. 이 과정 역시 카카오톡 메시지에 따라 객관식 번호 선택으로 이뤄진다.
CJ오쇼핑의 정원석 CS팀장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톡주문이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손쉽게 쇼핑하도록 돕는 바쁜 현대인들의 ‘쇼핑 큐레이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바일 쇼핑의 이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쇼핑 서비스들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6.07.05 <사진제공=CJ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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