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엿새 연속 상승한 데 따른 부담으로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3% 내린 1988.78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2% 오른 688.9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2% 오른 1995.69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하락 반전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전날까지 엿새 연속 상승한 데 따른 부담감으로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면서 "199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간밤 유럽 증시는 나흘째 이어진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했다.
이날 영국 FTSE 100 지수는 조지 오즈번 재무장관의 '법인세 대폭 감면' 발표에도 전날보다 0.84% 하락한 6522에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도 전날보다 0.91%가 내린 4235에 장을 마쳤다. 독일 DAX 30 지수는 전날보다 0.69% 떨어진 9709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4일(현지시간)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2% 내린 1만5630.6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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