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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귀여운 소년에서 이제는 스물 두살 청년으로 성장한 보이그룹 빅스의 막내 혁(한상혁)이 5일 생일을 맞았다. 1995년 7월5일 생.
지난 2012년 데뷔한 빅스는 현재 최정상의 보이그룹이 됐다. 그 시간 귀요미 막내 혁은 꾸준히 성장했다. 데뷔 당시 가장 작았던 혁이 이제는 팀 내 최장신 멤버가 됐다. 커진 몸만큼 노래 실력도 일취월장해 달콤한 보컬로 여심(女心)을 사로잡고 있다.
일 년에 한 번인 특별한 날이지만 곧 발매될 빅스 앨범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을 혁에게 포커스뉴스가 생일 이야기를 들어봤다.
- Q. [생일에는 무엇을 할 계획인가?]
▲ “미리 정해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에요. 이제 곧 나올 빅스 앨범 녹음을 하고 있을 것 같아요.”
- Q. [생일을 맞은 소감은?]
▲ “가수가 되고 나서 팬들 덕분에 매번 특별한 생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팬들이 SNS나 편지로 생일 축하메시지를 보내주시거나 팬클럽 여러분이 특별한 메시지가 담긴 이벤트를 해주기도 하시는데요. 축하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정말 감사드리는 마음과 함께 열심히 활동해서 보답하고 싶은 마음도 동시에 듭니다.”
- Q. [혁에게 생일이란 어떤 의미?]
▲ “10대에는 마냥 성인이 되고 20대가 되기만을 기다리는 날이었던 것 같은데…(슬픈 이야기는 접어두고ㅎㅎ) 저에게 생일이란 우선 절 낳아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리는 날입니다. 그리고 한 살을 먹으면서 또 한 해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는 날이에요.”
- Q.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혁의 생각은?]
▲ “제가 1년 후면 맏형들 데뷔 때 나이가 돼요…('혁무룩') 나이 먹는 것을 비유하자면 보약 같아요. 경험이 쌓이고, 발전하게 되니까 저에겐 분명 좋은 일이지만. 기분 탓인지 맛이 없어요.”
- Q. [태몽은 뭐였나?]
▲ “구렁이가 똬리를 틀고 있었다고 합니다.”
- Q.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은?]
▲ “초등학교에 입학해 처음 많은 친구들과 큰 레스토랑에서 생일파티라는 것을 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들뜬 나머지 정말 이 친구 저 친구 모르는 친구까지 아주 많이 초대했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 생각하니 부모님께 죄송하네요. ㅎㅎ”
- Q. [특별했던 선물을 꼽자면?]
▲ “데뷔 후 멤버들에게 처음으로 받았던 스피커 선물이 가장 특별했던 선물입니다.”
- Q.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이 있을 것 같은데?]
▲ “저를 위한 선물보다는 뭔가 저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을 받고 싶고 또 드리고 싶어요.”
- Q. [생일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나?]
▲ “혼자만의 즉흥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 Q. [축하 받고 싶은 스타가 있다면?]
▲ “저스틴 비버! 그가 축하해준다면 뿌듯하고 행복할 것 같아요! 만약 축하해준다면 저도 그의 생일을 더욱 열심히 축하할 예정입니다!!!”
- Q. [10년 후 생일을 상상해 본다면?]
▲ “10년 후면 몸도 마음도 많이 성장하고 많은 것을 이뤘겠죠? 그 오랜 시간 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생일을 축하해주는 고마운 팬들과 함께 생일 파티 겸 여행을 가보고 싶습니다.”
- Q. [생일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 “우선 언제나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별빛 여러분! 그 어느날보다 7월5일 제 생일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건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그리고 형제같은 우리 멤버 형들. 주변에서 언제나 챙겨주시고 빅스를 도와주시는 스태프. 마지막으로 표현은 잘 못하지만 저를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게 해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저를 낳아주신 사랑하는 부모님. 그리고 우리 누나와 가족들. 감사합니다! 더욱더 자랑스러운 한상혁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파이팅!”
- Q.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 “혁아 생일 축하. 축하~고마운 사람들이 참 많잖아. 늘 기억하는 혁이가 되길.”그룹 빅스의 막내 혁(한상혁)이 5일 생일을 맞았다.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그룹 빅스의 막내 혁(한상혁)이 5일 생일을 맞았다. <사진제공=혁 인스타그램>그룹 빅스의 막내 혁(한상혁)이 5일 생일을 맞았다.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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