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내달 국회 의장단·상임위원장단과 오찬 추진

편집부 / 2016-07-05 10:31:35
당초 7일 오찬 계획…의장 일정과 맞지 않아 연기
△ 연설하는 朴 대통령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국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과의 오찬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 모임(8일 오찬) 전에 청와대가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만나는 것을 계획을 했는데 의장과 일정이 맞지 않아서 8월로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박 대통령이) 원래 7일 국회의장단, 상임위워장단과 만나고 8일에는 새누리당 의원들과의 오찬을 계획했었다"고 말했다.

오는 8일 예정된 새누리당 의원단 전원과의 오찬에 대해선 "4·13 국회의원 총선거 끝나고 국회의원 전원과 같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박 대통령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주부터 정무수석과 협의를 해왔다"며 "대통령과 식사를 하는 것은 당의 결속 등에 좋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박근혜 대통령. 2016.06.13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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