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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히말라야 트래킹을 위해 3주 전쯤 네팔을 찾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인근 국가인 부탄을 방문했다. 부탄이 세계적으로 국민행복지수가 높은 국가이기에 정치권에선 문 전 대표의 부탄행(行)을 두고 '국민행복'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문 전 대표와 여행을 하고 있는 박범신 작가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문 전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작지만 국민행복지수에서 선진국인 부탄에서 나는 적게 먹고 많이 걸으려 애썼고, 그는 더불어 행복해지는 길에 대한 모색에 몰두했다"고 적었다.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에서 문 전 대표는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포커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부탄 방문에 대해 "부탄이 국민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고민하고 구상하는 차원에서 가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오는 8일쯤 귀국할 예정이다.박범신 작가와 부탄을 여행 중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출처=박범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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