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회장 "팀·개인성과 반영해 성과주의 추진"

편집부 / 2016-07-04 10:56:19
"모든 조직역량 영업에 총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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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윤종규(사진) KB금융지주 회장은 4일 "KB에서의 성과주의 운영은 팀성과는 물론 개인성과도 일부 반영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날 7월 조회사를 통해 "팀 성과만으로 모든 직원이 동일한 평가를 받게 된다면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 더욱 더 헌신하고 희생한 직원들이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성과도 적정하게 반영됨으로써 노력하는 직원들이 정당하게 보상받고, 더욱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회장은 이어 "조직의 모든 역량을 영업에 집중하는 총력 체제로 전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는 24시간, 365일 온오프라인 채널간의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전문지식과 상담역량을 갖춘 KB인들이 직접 고객을 찾아 나서는 아웃바운드 마케팅이 앞으로는 업무추진의 표준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이는 본부와 영업점, 은행과 계열사의 구분 없이 KB금융그룹 전체의 고객을 늘려 나가는 영업에 함께 힘을 모으자는 뜻"이라며 "그런 점에서 이제 막 한 식구가 된 현대증권과의 시너지 창출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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