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랑스 등 미술품 감정 전문가 초청…'미술품 유통 투명화를 위한 세미나'

편집부 / 2016-07-04 10:36:55
오는 7~8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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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미술품 유통 투명화 및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와 워크숍을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문체부는 지난 6월9일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어온 위작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미술품 유통 투명화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소개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지난 정책토론회의 후속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와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미국과 프랑스를 포함한 국내외 미술품 감정 및 유통 시스템, 법제 사례를 살펴보고 국내에 적합한 제도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프랑스의 권위 있는 감정가 단체인 프랑스전문감정가협회(CNES)의 부회장 장 미셸 르나드와 미술품 유통 및 경매 관련 법률 전문가 알렉시스 푸놀, 미국감정가협회(AAA) 대표 린다 셀빈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와 워크숍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7일까지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사진 왼쪽부터 린다 셀빈 미국감정가협회 회장, 장 미셸 르나드 프랑스전문감정가협회 부회장, 알렉시스 푸놀 변호사 겸 파리 제 1대학 팡테옹-소르본 강사, 이대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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