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 강남 도심 최초 빌라형 테라스하우스 공급

편집부 / 2016-07-04 09:52:44

(서울=포커스뉴스)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에 빌라형 테라스하우스가 나온다. 강남 도심에 나오는 단지 가운데 빌라형으로 테라스하우스가 공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서 빌라형이라고 한 것은 아파트와 같은 동에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 단독주택처럼 별동에 짓는 것이다. 최근 테라스하우스는 아파트 저층 세대의 마케팅 상품으로 변한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 보니 저층세대 판매 촉진을 위해 1~2층을 테라스하우스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장영수 조합장은 "비록 아파트에 살지만 테라스하우스를 별동으로 배치한 만큼 단독주택에 거주하듯이 생활이 가능하게 했다" 며 "여기에 대모산과 개포근린공원 조망은 물론 현대 미술관 컨셉으로 꾸며놓을 단지 내 조경을 눈 높이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전체 1320가구 가운데 테라스하우스로 계획된 가구는 14가구에 불과해 희소성이 매우 높을 전망이다. 특히 일반분양 몫으로 14가구 가운데 8가구를 남겨 놓은 상태다.

특히 전용면적 T105㎡ 이상의 경우는 세계 3대 명품 주방가구로 꼽히는 이탈리아 보피(BOFFI)가 설치된다. 보피 브랜드 주방가구 역시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설치되는 것이다. 보피는 아파트 보다는 고급빌라에 주로 설치되는 사양의 주방가구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강남구 개포동 소재 개포주공3단지재건축 아파트다. 총 1320가구 규모며 이중 69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모델하우스는 양재역 힐스테이트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도곡1동 914-1) 3층 'THE H Gallery(갤러리)'에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8일 오픈 예정이다.디에이치 아너힐즈 테라스하우스 <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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