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친인척 채용, 법률안 중심으로 처리 논의 중"

편집부 / 2016-07-04 09:01:29
"당 차원 자정노력 위해 윤리위원회 새롭게 구성"
△ 발언하는 박명재 사무총장

(서울=포커스뉴스) 박명재 새누리당 혁신비대위 사무총장이 최근 정치권을 강타한 '친인척 채용' 논란을 두고 "사전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고하고 처리방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4일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또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와 당 차원의 자정노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윤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겠다"라며 "국민적 명망 있고 존경받는 분으로 위원장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전당대회를 두고 박 사무총장은 "전당대회 준비를 위해 필요한 당헌 당규 개정작업이 예정된 시일 내에 하루빨리 진행돼야 한다"며 "의총에서 지도체제 개편문제와 모바일 투표 도입, 특권내려놓기 등을 보고하고 결정되는 대로 일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한 박명재 사무총장이 발언하고 있다. 2016.07.04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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