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는 신규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총 28개에 올해 총 25억원을 지원한다.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는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벤처 개발사와 미디어 플랫폼사를 매칭시켜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과제다.
선정된 서비스는 △스마트미디어 5개, △양방향 프로그램 11개, △방송통신융합 10개, △표준기반 스마트미디어 2개 등이다. 디지엠정보기술은 티브로드와 스마트미디어 스폰서 결제서비스 ‘페이딜(PAY DEAL)’를 만들고, 스카이라이프TV는 미디어몬스터 양방향 PPL 플랫폼(연동형 TV 양방향 웹 어플리케이션)을, 에브리온TV는 시더와 소상공인을 위한 심플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 서비스를 구성하는 형식이다.
선정된 서비스에 대해서는 과제당 1억원 내외로 총 25억 원의 정부예산이 지원되며,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해 향후 총 147억 원의 연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8개의 정부지원사업 외에도 개발사와 플랫폼사 간 매칭된 2개 사업은 정부지원 없이 자체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들에 대해서도 K-ICT 스마트미디어 센터의 개발 공간 활용 등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구 방송진흥정책국장은, “본 사업은 중소·벤처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미디어 플랫폼사를 만나 사업화의 결실을 맺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스마트미디어 산업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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