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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2일 오후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된 '2016년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에 참석해 전국의 문화재지킴이들을 응원하고 지킴이활동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나 청장은 "문화재지킴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는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문화재가 모두 다 함께 지키고 가꾸어 나가야 할 자산이라는 사회적 공감대의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지킴이들의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재지킴이 운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5년 4월부터 시작됐다. 현재 전국 수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재지킴이(개인‧가족‧단체‧기업‧청소년‧청년 등)로 위촉돼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문화재 감시 등 모니터링, 문화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3일까지 이틀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문화재지킴이 400여 명이 사례발표를 통해 그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활동 우수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 전주와 그 일대의 문화재 현장 정화활동 등으로 진행된다.나선화 문화재청장이 2일 오후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된 '2016년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에 참석해 문화재지킴이 활동 유공자 표창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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