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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대만 라거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와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대만의 라거 네트워크 테크놀로지는 1999년 설립된 게임 퍼블리싱 전문 회사로 '날 온라인', '검협Q전' 등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성공시키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회사다. 2013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아키에이지는 현재까지 전세계 누적 회원 가입 약 1500만명, 글로벌 누적 매출 6000억 원을 기록 중이다.
라거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의 판샤오훼이 부사장은 "대만은 리니지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나라로 아키에이지는 '리니지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는 송재경 대표가 14년 만에 대만에 선보인 신작이라 우리뿐 아니라 수많은 게이머들이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대만에서 유저 간담회를 개최해 대만 유저들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아키에이지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13일 예정된 신규종족 업데이트 '오키드나의 증오'를 시작으로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아키에이지 유저들도 공통된 주제로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엑스엘게임즈, 라거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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