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SNS 통해 결혼 소식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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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2인조 힙합그룹 이루펀트의 멤버 마이노스(33·본명 최민호)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마이노스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오는 3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마이노스와 예비신부는 10년 간 연애한 끝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미 힙합계에서는 유명한 장수커플로 알려져 있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예비신부는 마이노스보다 1살 어린 평범한 직장인으로 10년 전 우연히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노스는 지난 2006년부터 래퍼 키비와 함께 그룹 이루펀트로 활동해왔다. 지난 6월에는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3대 음악 축제 가운데 하나인 미뎀(MEDEM)에 한국 유일의 힘합팀으로 참가하기도 했다.힙합그룹 이루펀트의 멤버 마이노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3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제공=마이노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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