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동아시아 대양주지역 중앙은행간 협력체(EMEAP)가 미국 달러화표시 채권 대신 역내 통화표시 채권 투자에 들어간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EMEAP는 역내 정부와 준정부기관 발행 미국 달러화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아시아채권펀드(ABF)1을 종료하고 이 매각대금을 역내 통화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ABF2로 이관 중이다.
EMEAP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의 11개중앙은행 및 통화당국으로 구성된다.
ABF1은 2003년 출범된 펀드로 EMEAP회원 중앙은행을 대리해 국제결제은행(BIS)가 운용하고 있다. ABF2의 경우는 BIS 관리 아래 민간 자산운용사들이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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