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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가수 손진영이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는 30일 “손진영이 부른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OST ‘살아갈 수 있는 것도’가 금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고 전했다.
신곡 ‘살아갈 수 있는 것도’는 예상치 못했던 이별을 맞이한 후 ‘아름답던 기억들 두고 떠나가면 어떡하나요’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하는 노랫말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OST 가창에 참여한 손진영은 MBC ‘위대한 탄생’ 출신으로 가수 활동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방송계를 종횡무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19일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손진영은 싸이의 ‘챔피언’과 이브의 ‘너 그럴 때면’을 부른 후 정체를 공개했고, 6년 만에 방송 프로그램 관객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 사실을 밝히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성권 더하기미디어 대표는 “신곡 ‘살아갈 수 있는 것도’는 손진영의 짙고 깊은 감성의 창법을 통해 발라드의 서정성을 오롯이 드러낸 곡”이라며 “극중 등장인물들의 사랑의 갈등을 통해 가슴 아픈 장면과 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민지, 김정훈 주연의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 장준호, 극본 원영옥)는 백화점 판매사원 주인공이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알파 신데렐라’ 이야기를 담고 있다.가수 손진영이 부른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OST ‘살아갈 수 있는 것도’가 금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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