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피의자 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 둘 다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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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살인, 흉기, 칼, 남성 |
(서울=포커스뉴스) 아르바이트 중인 여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30일 오후 살인미수 혐의로 이모(24)씨를 입건하고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오후 강동구 한 카페에서 일하고 있던 여자친구 김모(22)씨를 찾아가 미리 준비해간 흉기로 목 등을 수차례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목격한 카페 손님들이 제지에 나섰으나 김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
제지 과정에서 이씨 역시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의 치료가 끝나는대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2016.02.26 이인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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