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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료]+코나머니+글로벌+시장+첫+공개+2016+0630.jpg |
(서울=포커스뉴스) 스마트카드 솔루션업체 코나아이는 다음달 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상하이 2016'에 참가, 세계 최초의 결제 플랫폼 '코나머니'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코나머니'는 결제 카드의 발행, 승인, 정산 등 결제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코나아이가 지난 3년간 약 400억을 투입, 세계 최초로 결제의 국제 표준 규격인 EMV에 맞춰 개발했다.
코나머니로 발행한 카드는 모바일 선불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현금을 비롯 신용카드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누구나 카드를 발행할 수 있어 각 사업자들이 자신의 고객에 맞는 혜택을 기획해 결제카드를 만들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코나머니 앱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카드를 선택해 휴대폰에 다운로드한 후 결제시 사용하면 된다. 결제 방법은 근거리통신(NFC), 바코드, QR코드 등을 모두 지원한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코나머니는 결제 기술의 세계 표준을 준수하고 있어 지금 당장이라도 전 세계 어디서든 적용 가능하다"며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나아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코나머니 외에도 휴대폰과 접촉시켜 1장의 신용카드에 다양한 카드 정보를 이동시킬 수 있는 두엔카드(doN카드) 솔루션과 사물인터넷(IoT) 보안 기술 등을 선보였다.
코나아이는 이번 전시회를 기회로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고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편, 코나아이는 7월 중 코나머니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상용화에 앞서 정해진 집단에게만 실시하는 서비스)를 마치고 올해 3분기 중 코나머니 서비스를 국내에서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코나아이가 'MWC 상하이 2016'에서 개방형 결제 플랫폼 '코나머니'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코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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