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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빈 토플러 타계 |
(서울=포커스뉴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미래학자 고(故) 앨빈 토플러는 생전 "한국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것은 교육이 정반대로 가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아침 일찍 시작해 밤늦게 끝나는 지금 한국의 교육 제도는 산업화 시대의 인력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뭣이 중헌지'를 모르고 있다는 뼈아픈 비판입니다. 인공지능(AI)이 인류보다 더 빨리 진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오늘날, '뭣이 중헌지'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목요일 이브닝브리핑 시작합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별세
1980년대에 지식 정보화 사회의 도래를 예견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토플러는 '제3의 물결', '부의 미래' 등 저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래학자"라는 명성을 얻었는데요. 세상이 극찬한 미래학자의 삶과 죽음을 어땠을까요.
(☞ [뉴스BOX]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10년 전 한국에 던진 쓴소리 - 기사 바로가기)
(☞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별세, 그는 누구?…브렉시트와 맞물려 재조명 - 기사 바로가기)
(☞ 故앨빈 토플러가 남긴 저서 재조명…브렉시트의 미래 있을까 - 기사 바로가기)
◆세월호 특조위 활동 기한 종료
오늘은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공식 활동 기한의 마지막 날입니다. 야당과 특조위는 활동 시작 시점을 인적 구성이 완료된 시점부터 계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진실규명 작업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월30일이 지났다고 해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더민주의 노력은 중단되지 않는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 세월호 특조위 1년 6개월…성과와 한계, 그 배경 - 기사 바로가기)
(☞ 세월호 특조위 앞날…'미완'의 진실규명 우려 - 기사 바로가기)
(☞ 화제 혹은 논란, 3인으로 본 특조위 1년6개월 - 기사 바로가기)
◆美 미인대회 '비키니 심사는 구식'
미국 미인대회 '미스 틴 US'가 수영복 심사를 운동복 심사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주최 측은 "지금 이 시대에 비키니를 입고 무대를 걷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비키니 몸매로 후보의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라는 문제의식에서입니다.
(☞ 미스 틴 USA, 수영복 심사 없앤다…"수영복 심사는 구식" - 기사 바로가기)
◆산은·수은 경영평가 결과 '최하' 등급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금융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하 등급인 C등급을 받았습니다. 경영정상화 지원과 대외위기 취약산업지원 노력 등이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 산은·수은, 작년 경영평가서 C등급 '최하'…기은 A·거래소 B - 기사 바로가기)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말뫼의 눈물'을 떠올릴 정도로 위기에 놓인 조선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됐습니다. 다만,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3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그 이유에 대해 "자구노력이 먼저"라고 설명했습니다.
(☞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대형3사는 제외 "자구노력 먼저" - 기사 바로가기)
◆버스회사 대표가 폭력에 노조탄압 지시까지
우리 사회에 끊이지 않는 '갑질' 논란이 다시 한 번 벌어졌습니다. 서울의 버스회사 대표가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행과 폭언을 한 혐의로 피소된 것입니다. 이 대표는 노조를 탄압하라는 지시까지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직원들 욕하고 때리고…버스회사 대표 '슈퍼갑질 & 주먹질' - 기사 바로가기)'제3의 물결', '권력이동'의 저자며미래학자인 미국의 앨빈 토플러가 2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타계했다. 향년 87세. 2016.06.30 포커스뉴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 세월호 관계자들이 세월호 특별법 개정 및 선체 인양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청운동주민센터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6.06.27 성동훈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미인대회인 미스 틴 USA(Miss Teen USA)가 수영복 심사를 없앤다. 사진은 지난 2015 미스 USA 후보가 무대를 활보하는 모습.2016.06.30 ⓒ게티이미지/이매진스 30일 금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2015년 5개 금융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기업은행은 A등급,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은 B등급,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최하 등급인 C등급을 맞았다. 2016.06.30 김일환 기자 3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안 심의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6.06.30 양지웅 기자 서울시내 대형 버스회사 대표가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행 또는 폭언을 한 혐의로 피소됐다. 2016.06.30 손인해 기자 son@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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