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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트라(KOTRA)는 30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기업 글로벌화 지원 사업 신규 개발 △코트라 기존 수출 마케팅 사업에 여성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 마련 △코트라 직원의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파견을 통한 수출 종합컨설팅 제공 등이다.
코트라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나라 전체 여성기업 5만2000개사 중 현재 수출하고 있는 기업 수는 전체의 5% 수준에 불과하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5 여성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기업이 해외시장 개척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은 △해외시장 정보부족(32.5%) △무역 전문 인력 부족(21.2%) △해외바이어 발굴 어려움(20.7%) 순으로 나타났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이날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여성기업의 수출기업화는 각 개별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수출구조를 보다 탄탄하게 바꾸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말했다.김재홍 코트라 사장(왼쪽)과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 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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