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선 보이는 플래그십 이비스, 서울 동대문·부산 해운대 동시 오픈

편집부 / 2016-06-30 13:48:10
내달 1일 오픈…비즈니스·레저 고객 대상 업그레이드된 이비스 선봬
△ ibis_ambassador_busan_haeundae_(1).jpg

(서울=포커스뉴스)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호텔그룹이 내달 1일 서울과 부산에서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두 곳을 동시에 오픈한다.

패트릭 바셋(Patrick Basset) 아코르호텔그룹 아시아지역 최고운영책임자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나라"라고 말했다.

그는 "아코르호텔그룹은 디지털 플랫폼에 굉장히 많이 투자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IT와 모바일 강국이기 때문에 디지털 플랫폼이 사용되기에 최적화된 나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비스(ibis)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호텔수를 보유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1000여개의 호텔이 운영되고 있는 인터내셔널 이코노미 호텔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2003년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을 개관하며 처음으로 이코노미 호텔 시장의 문을 열었다.

이번에 오픈하는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과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는 모두 이비스 브랜드의 새로운 스타일이 적용된 이비스 플래그십 호텔이다. 이비스는 국가별로 브랜드의 핵심적인 서비스와 최신 디자인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호텔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비스 플래그십 호텔은 다양한 측면에서 기존 이비스 호텔과 차별화된다. 디자인을 강조한 공용 공간, 침실과 완벽하게 분리되어 독립적 공간을 확보한 화장실과 샤워실, 타깃 고객의 성향을 고려해 맞춤형 메뉴와 식단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온라인 체크인·체크아웃이 가능한 혁신적인 오퍼레이션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아코르호텔스의 디지털 마케팅의 일환으로 개발된 웰컴프로젝트는 체크인 뿐만 아니라 체크아웃까지도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웰컴프로젝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사전 온라인 체크인을 통해 프론트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호텔 도착 시 미리 준비된 객실 키를 즉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체크아웃 시에도 간단하게 객실 키만 돌려주면 된다.

또한 온라인 체크인 시 선호하는 객실선택이 가능하며 숙박 당일 호텔 위치 정보까지 핸드폰 문자를 통해 전달받을 뿐만 아니라 교통편에 따른 길 안내 등의 고객별 맞춤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 온라인 체크인은 숙박 당일 12시 전까지 가능하며 객실 사용에 관한 청구서는 이메일로 전달된다.

특히 두 호텔은 이코노미 호텔임에도 욕실과 침실을 슬라이딩 도어로 분리하고 샤워시설을 최신의 것으로 구비하는 등 기존 이코노미호텔의 불편한 점을 개선했다. 객실 구성 또한 다양화됐다. 3인 이상의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트리플룸 및 패밀리룸, 2개의 트윈룸을 오픈해 다수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커넥팅룸 등으로 구성했다.

서울 을지로5가 사거리에 위치한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총 24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운대 해변로에 자리한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는 지상 20층, 지하 3층의 규모에 5가지 타입의 객실로 구성된 237개 객실을 갖췄다.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사진제공=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사진제공=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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