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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_a321-200_항공기.jpg |
(서울=포커스뉴스)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30일 대구~제주 노선을 첫 운항했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대구~제주 노선의 취항식을 갖고 오전 8시35분 BX8201 첫 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기편 운항에 나섰다. 이 회사는 "대구~제주 노선은 좌석을 구하기가 비교적 어려운 편"이라며 "해당 노선을 매일 오전·오후 각 1회씩 운항해 대구 지역민의 제주도 접근성을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9월1일부터 대구~후쿠오카 노선을 일일 왕복 1회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항공편은 △대구 출발 BX152편 14시 △후쿠오카 출발 BX151편 16시의 스케줄로 운항된다.
다음달 7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대구~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 기념 특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가 항공권은 세금 포함 최저가 편도 4만3000원·왕복 7만4400원이며, 탑승 기간은 연휴 기간을 제외한 9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다.
올 하반기에는 대구~중국 구이린·황산·이창을 잇는 부정기편도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대구 시내 영화관에서 경품 행사를 펼친다. 대구 동성로 CGV에서 영화표를 구매하면 에어부산의 스크래치 복권이 배포되며 대구~제주 노선·대구~후쿠오카의 무료 항공권을 비롯한 에어부산의 로고 상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에어부산 A321-200 항공기 <사진제공=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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