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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당 의원들과 점심식사하는 정진석 |
(서울=포커스뉴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9일 복당파 의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우리가 '면모일신' 하려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국민의 시선만 의식하면 된다"며 "그런 차원에서 복당이 이뤄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낮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복당파 7명의 의원 중 강길부, 주호영, 윤상현, 안상수, 이철규, 장제원 의원 등과 함께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는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 박명재 사무총장도 참석했다. 유승민 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정 원내대표는 복당파 의원들에게 "백만원군을 얻은 것 같다"며 "새누리당이 명실공히 제1당을 회복했다. 집권여당이 제1당을 해야 국민들에게도 안정감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상현 의원은 "계파청산의 첫걸음은 복당으로 본다"고 덧붙였다.(서울=포커스뉴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명재 사무총장,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복당 의원들과의 오찬에 참석해 의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이날 오찬에는 최근 복당한 안상수, 윤상현, 장제원, 주호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6.06.29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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