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북부지법이 지역 주민들의 사법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민과의 대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이 간담회에는 서울북부지법 관내 6개구 중 하나인 도봉구 주민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문용선 법원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재판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실제 재판을 방청했다. 또 지역 현안과 법원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법원에 제안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간담회 이후 문용선 법원장은 "재판이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고 신뢰받을 수 있는 재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서울북부지법은 도봉구 이외 나머지 지역구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방침이다.지난 28일 서울북부지법이 지역 주민들의 사법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시민과의 대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북부지법>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