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코스피, 브렉시트 충격 완화에 1960선 '바짝'

편집부 / 2016-06-29 11:27:47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 충격이 완화되면서 1960선에 바짝 다가섰다

29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1.17% 오른 1958.86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76% 상승한 670.9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2% 상승한 1946.31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950선을 회복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브렉시트 충격 완화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7% 상승한 1만7409.7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8% 높은 2036.0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2% 오른 4691.87에 마감했다.

국제유가도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3% 오른 배럴당 47.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0.20% 상승한 2918.53으로 출발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9% 오른 1만5550.6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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