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서울 거주 저소득층 아동에 아침밥 지원

편집부 / 2016-06-29 10:07:17
김수천 사장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아침밥 굶는 일 없어야"

(서울=포커스뉴스) 아시아나항공이 집안 형편상 아침밥을 챙겨 먹기 어려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지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8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저소득층 가정 학생 조식비 지원식' 행사를 열고, 이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교육청에 전달했다.

이 사업을 통해 아침을 먹기 어려운 서울시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도시락 또는 급식 형태로 아침밥을 지원받게 됐다.

전달식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아침밥을 굶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조식지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수천 사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년간 임직원들의 모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급여기금 6억 원으로 강서구 소재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조식 및 중식을 지원해왔다.

이 사업이 서울시 교육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공동사업으로 확대돼 2015년에만 서울 시내 총 33개 학교, 427명의 학생들이 조식지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2016년엔 총 35개 학교의 460명이 조식지원 혜택을 받게될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이 집안 형편상 아침밥을 챙겨 먹기 어려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지원한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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