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등허리 통증 호소…콜로라도전 출장 불투명

편집부 / 2016-06-29 09:59:26
27일 피츠버그전 6이닝 4실점 뒤 통증 호소<br />
로버츠 감독 "예전 엉덩이 부상과 관계없어"

(서울=포커스뉴스) LA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등에 통증을 느꼈다. 다음 등판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미국 LA타임스는 29일(한국시간) "LA다저스 커쇼가 등쪽 근육 통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커쇼는 27일 피츠버그와의 경기를 마친 뒤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커쇼는 6이닝 4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LA다저스가 밀워키와의 원정 3연전 중임에도 커쇼는 등 통증 정밀검사를 위해 먼저 LA로 돌아왔다. 로버츠 왓킨스 팀닥터는 "2일 예정된 콜로라도전 선발출장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예전 엉덩이 부상과는 상관없지만 커쇼의 상태가 전보다 좋지 않다"고 전했다. 커쇼는 지난해 7월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며 1경기를 쉬었다.

커쇼는 올 시즌 16경기 11승2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하고 있다. 커쇼가 선발로테이션에서 빠지면 LA다저스는 투수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이다.(피츠버그/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2016.06.29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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