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브렉시트 이후 금 관련주로 주목받았던 엘컴텍이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2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엘컴텍은 전날보다 0.61%(20원) 떨어진 325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장 초반엔 급등세를 보였지만 이후 마감 직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전 거래일 대비 1.80%(60원) 하락한 3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도 빠른 하락 반전에 추가 매물이 쏟아져나와 추가 하방 압력을 키우는 것으로 풀이된다.
엘컴텍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후 안전자산인 금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면서 지난 24일부터 급등세를 보여왔다.
엘컴텍은 지난 4월 7일 몽골 우문고비 광산 개발사업에 대해 총 금 매장량은 3.9t으로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탐사권을 채굴권으로 전환했고 동 매장량에 대해서는 추가로 탐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엘컴텍의 지난해 매출액은 623억원이며, 영업이익은 62억원, 당기순이익은 93억원이다.<사진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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