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뱅크' '위비뱅크'에 도전장 내민 KB국민은행 '리브(Liiv)'

편집부 / 2016-06-28 16:22:58
△ liiv뱅크_출시01.jpg

(서울=포커스뉴스)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8일 국민은행은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리브(Liiv)'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한은행은 '써니뱅크', 우리은행은 '위비뱅크'를 앞세워 고객을 공략 중이라 3파전 구도가 형성되는 셈이다.

국민은행은 기존 은행의 모바일뱅킹이 '뱅킹 서비스(Banking service)'에 국한됐다고 진단해, 리브에 더치페이와 경조사 비용 관리 기능 등의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승균 국민은행 스마트금융부 팀장은 "단순 모바일 은행 서비스가 아닌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이 리브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리브 더치페이의 경우 공인인증서 없이 회원 가입 후, 리브를 통해 사람 수에 맞게 돈을 나누고 보낼 수 있다.

받는 사람의 이름과 비밀번호만 입력하는 리브머니 보내기 서비스도 있다.KB국민은행은 28일, 생활 속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Liiv(리브)’를 공식 출범했다. 사진 왼쪽부터 세번째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 왼쪽 첫번째 아이오아이 김도연, 왼쪽부터 두번째 최유정, 왼쪽부터 네번째 김청하.<사진제공=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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