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비 후역습 아이슬란드, 8강까지 기적 이어갈까?
(서울=포커스뉴스) 잉글랜드와 아이슬란드간의 맞대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잉글랜드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니스 스타드 드 니스에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유로 2016 16강전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내심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상황으로 상대팀 아이슬란드는 유로 첫 본선 진출에 16강 진출까지 성공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감독은 케인을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했다. 스털링과 스터리지가 좌우 측면에서 함께 공격을 이끈다. 루니, 알리, 다이어가 미드필더를 맡고 4백은 왼쪽부터 로즈-스몰링-케이힐-워커가 책임진다. 골문은 하트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라스 라예르벡 아이슬란드 감독은 시그토르손과 뵈드바르손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비야르나손과 구드문드손이 좌우 측면 미드필더를 맡고 길피 시구르드손과 군나르손은 중앙 미드필더로 출장한다. 4백은 왼쪽부터 스쿨라손-라그나르 시구르드손-아르나손-사에바르손이 책임지고 골문은 할도르손이 지킨다.<랑스/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다니엘 스터리지가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랑스 스타드 펠릭스 볼라르트에서 웨일즈와 유로 2016 B조 조별라운드 2차전에서 추가시간 득점에 성공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마르세이유/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아이슬란드 선수들이 6월1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이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유로 2016 F조 조별라운드 2차전에서 길피 시구르드손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하자 함께 환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