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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를 콜롬비아 제약기업 ‘바이오파스사(Biopas)에 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일양약품은 슈펙트 완제품을 공급하고 라이센스 기술료 및 마일스톤으로 2200만 불을 받는다.
바이오파스사는 콜롬비아를 포함한 멕시코,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페루, 칠레, 파나마,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등 총 9개국에 독점판매권을 얻게 됐다.
매년 수출규모는 나라별 별도 협의로 진행하게 되며, 특허 만료시까지 수 백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계약한 바이오파스사 그룹은 콜롬비아 자국 내 10위의 제약사로 멕시코를 포함, 남미 15개국에 자회사를 둔 제약기업이다.<사진출처=일양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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