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승 전환…"브렉시트, 中 경제 영향 크지 않아"

편집부 / 2016-06-27 16:19:54
1.45% ↑,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2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5%(41.42포인트) 오른 2895.70에 거래를 마쳤다.

소폭 하락세로 시작한 지수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당국자의 발언에 상승 전환했다.

러우 지웨이 재정부장관은 26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에서 "시장의 반응은 과도하다"며 "객관적이고 냉정한 자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쉬사오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도 톈진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 회의에서 "브렉시트가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위기 대책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91% 오른(위안화 절하) 6.637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해 8월13일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절하폭이다. 위안화 가치도 6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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