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은 역대 3번째로 많아
(서울=포커스뉴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후 안전자산 쏠림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거래량이 급증하고, 금값도 치솟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는 KRX금시장 개설 이래 3번째로 많은 62.9kg의 금이 거래됐다고 밝혔다.
금값도 급등하고 있다. 오전 11시33분 현재 금 가격은 1g 당 가격은 5만654원에 형성되고 있다. 이는 1돈 당 19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다. 금값이 5만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4년 3월 KRX금시장이 문을 연 이래로 처음이다.
이날 KRX금시장은 개장 직후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 거래일 대비 1.1% 상승한 1g당 4만9980원에 거래됐다.
한편 국제 금값은 24일 2년 이래 최고점인 1318달러를 넘기며 4.7% 상승했다.ⓒ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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