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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카바이러스 관련주가 진원생명과학을 제외하고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리엔트 바이오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 반전했다. 뇌염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오리엔트 바이오는 27일 10시47분 현재 전일 대비 2.19%(50원) 상승한 2335원에 거래 중이다.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 역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멈췄다. 같은 시각 유니더스는 전일 대비 1.89%(160원) 오른 862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더스는 모기 외에도 성관계를 통해 지카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카바이러스 수혜주로 떠오른 바 있다.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하는 명문제약도 4거래일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명문제약은 전일 대비 1.18%(50원) 높은 4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진원생명과학은 3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보합세로 돌아섰다.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진원생명과학은 전일과 동일한 1만4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병원 감염내과는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 중 1명의 정액을 채취, 유전자 검사(RT-PCR)와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통해 살아있는 지카바이러스를 분리해냈다고 발표했다.오리엔트 바이오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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