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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7%(14.76포인트) 하락한 1910.48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5%(18.77포인트) 떨어진 627.39를 나타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파로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11.21포인트(3.39%) 떨어진 17399.8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6.02포인트(3.60%) 하락한 2037.30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02.06포인트(4.12%) 밀린 4707.98에 장을 마감했다.
브렉시트 영향으로 국제유가도 5%에 가까운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47달러(4.93%) 낮은 배럴당 47.64달러를 기록했다.
가장 브렉시트의 타격을 많이 입은 것은 유럽증시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3.15% 하락한 6138.69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6.82% 떨어진 9557.16에,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 역시 8.04% 낮은 4106.73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도 전날보다 8.50% 내려간 2779.67을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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