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국도로공사는 26일 전국 고속도로 서울방향 정체가 오후 2~3시쯤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후 전국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5~6시에 최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기준 수도권에서 차량 9만대가 나갔고 6만대 들어왔다.
자정까지 차량 36만대가 나가고 39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376만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승용차 기준 부산 4시간 21분, 목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42분, 대전 1시간 44분, 강릉 2시간 41분 등이다.
오전 10시 기준 고속도로 전 구간 정체 및 서행거리는 10.6㎞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 반포나들목 0.9㎞ 구간이 밀리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칠원분기점~ 창원1터널서측 6.2㎞ 구간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 금천나들목 3.5㎞ 구간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평소 주말 수준의 정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26일 오전 10시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사진출처=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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