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진 "'별프로젝트' 플리마켓, 좋은 활동에 마음은 쌩쌩"

편집부 / 2016-06-26 10:00:12
김범진, '별프로젝트' 맏형으로 플리마켓에 임한 소감 전해

(서울=포커스뉴스) 김범진이 함께 사진을 찍자고 다가오는 사람들을 익숙하게 맞았다. 좋은 취지의 플리마켓에 임하는 것은 그 자체로 에너지가 되는 듯했다.

25일 서울 강남구 M스테이지에서 '별프로젝트' 플리마켓이 열렸다. '별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8개 엔터테인먼트 회사 소속 배우들인 김범진, 권도균, 임지현, 위하준, 공다임, 신시아, 이규정, 학진이 좋은 일을 통해 대중과 만나기 위해 기획됐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플리마켓은 이들의 첫 번째 일정이다.

김범진, 권도균, 임지현, 위하준, 공다임, 신시아, 이규정, 학진은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았다. 오전 10시부터 두 사람씩 뷰티, 생활, 패션, 식품의 분야를 맡아 물품을 판매했다.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이벤트 무대에도 나섰다. 8명이 함께 준비한 댄스를 비롯해 임지현의 노래 공연, 김범진의 댄스 공연 등이 마련됐다.

특히 김범진의 무대가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김범진을 비롯해 윌엔터테인먼트 소속배우 안태영, 서인우가 함께 무대에 올라 감각적인 댄스 무대를 펼쳤다. 특히 비의 '널 붙잡을 노래'에 맞춰서 댄스 공연을 선보일 때, 세 사람은 복근을 공개하며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김범진은 무대를 마친 뒤 소감을 전했다. 그는 "배우로서 어떤 캐릭터를 맡게 될지 모르니,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춤을 연습한 것도 그런 이유 중 하나였다. 1년 전부터 연습해왔는데, 이렇게 좋은 일에 쓰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범진은 '별프로젝트'의 맏형으로 활약했다. 아이디어 회의부터 연습, 진행까지 7명의 동생들과 직접 진행했다. 그렇기에 '별프로젝트'의 첫 일정인 플리마켓은 그에게 더욱 특별했다.

김범진은 "솔직히 어제 설레서 잠도 이루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플리마켓을 위해서 굉장히 준비를 많이했다.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걱정의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해낸 것을 보니 기쁘고 보람차다. 무엇보다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다. 마음이 쌩쌩해서 전혀 피곤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첫 시작을 좋은 일로 시작한 김범진은 앞으로도 그 마음을 지켜갈 생각이다. 그는 "어떻게 보면 이게 시작일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비공식적으로라도 좋은 일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다. 남을 먼저 돌아볼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범진은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 강소라와 함께 한 블랙박스 광고에서 연인으로 등장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김범진은 25일 서울 강남구 M스테이지에서 열린 '별프로젝트' 플리마켓에 참여했다. 조명현 기자. 김범진, 권도균, 임지현, 위하준, 공다임, 신시아, 이규정, 학진 등은 25일 서울 강남구 M스테이지에서 열린 '별프로젝트' 플리마켓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조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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