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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공항 입지 선정 관련 새누리당 입장 발표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25일 "우리의 안보의식은 참혹했던 전쟁의 상처를 잊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경계했다.
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은 6·25전쟁 66주년인 이날 논평을 통해 "평화가 오래 지속되면 평화의 소중함을 망각한다는 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 대변인은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휴전 이후 전례없이 장기화되고 있어 국가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국민들의 무수한 희생 끝에 이룬 눈부신 성장을 그저 주어진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되새겨 볼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존중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 국가에 대한 헌신과 봉사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새누리당이 25일 "우리의 안보의식은 참혹했던 전쟁의 상처를 잊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경계했다. 사진은 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 2016.06.2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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