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6·25전쟁 66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국립현충원 6.25 전쟁 참전 용사의 묘비 앞에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여야 지도부가 25일 '안보가 무너지면 국가도 국민도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6·25 전쟁 66주년 행사에 참여한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가보훈처가 주관해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 참여한다.
여야 지도부는 보훈의달인 6월을 맞아 지속적인 안보 행보를 보인 바 있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은 전날(24일) 군 부대를 방문했고, 김종인 더민주 대표는 지난 22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방문한 바 있다.
왕주현 사무부총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등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국민의당 지도부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내외 6·25참전용사와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