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네스, 이범호, 마르테, 이재원 홈런포에 갈린 승부

편집부 / 2016-06-24 22:27:40
히메네스, 넥센전 역전 3점 홈런<br />
이범호, NC전 역전 2점 홈런<br />
마르테, 삼성전 동점 솔로홈런<br />
이재원, 두산전 3경기 연속 홈런
△ 히메네스가 최고야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LG와 KIA가 4번 타자로 나선 히메네스와 이범호의 역전포로 웃었다.

SK도 이재원의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승률 5할(35승35패)에 복귀했다.

SK는 이틀 연속 선발 호투에 웃으며 3연승을 달렸다. 선발 켈리가 문학구장에서 만난 두산을 상대로 8이닝 9피안타 3실점(1자책)으로 5-3 승리를 이끌었다. 마무리 박희수가 1이닝 무실점으로 뒤를 받쳤다.

이재원이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냈다. 이재원은 5회말 투런홈런을 때려내며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LG는 16안타를 몰아치며 넥센에 9-7 역전승을 거뒀다. 히메네스가 멀티홈런(1경기 2홈런 이상) 포함 4안타 4타점 3득점으로 승리 주역이 됐다. 특히 6-7이던 8회말 역전 3점홈런으로 연패를 끊어냈다.



kt는 삼성에 5-4 역전승을 거뒀다. 4-3이던 8회초 마르테의 동점 솔로홈런에 이어 박기혁이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선발 밴와트가 5와 3분의 1이닝 4실점(2자책)으로 주춤했으나 이창재-심재민-김재윤이 3과 3분의 2이닝 무실점으로 역전 발판을 놓았다. 이창재는 데뷔 첫 승 기쁨을 맛았다.

삼성은 중심타선 이승엽-최형우-박한이가 1안타에 그친 가운데 불펜까지 흔들리며 9위로 떨어졌다.

KIA는 선발 헥터의 호투에 힘입어 NC를 6-2로 꺾었다. 헥터는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7승(3패)째를 기록했다. 이범호가 1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힘을 냈다. 7회초 역전 투런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롯데는 한화와 연장 10회 접전 끝에 4-2로 승리했다. 2-2이던 연장 10회초 2사 1·3루에서 이여상의 기습번트 안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손용석의 쐐기 적시타가 이어졌다.(서울=포커스뉴스)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넥센-LG 경기에서 LG 이병규가 3점 홈런으로 역전승을 이끈 히메네스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2016.06.24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넥센-LG 경기 8회말 2사 1,2루에서 LG 히메네스가 역전 3점 홈런을 치고 환호하며 홈인하고 있다. 2016.06.24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IA-LG 경기 6회초 무사 1,3루에서 KIA 이범호가 1타점 좌전 안타를 치고 1루에서 김창희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16.06.01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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