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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 고쳐쓰는 왕주현 국민의당 전 사무부총장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도균)는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 혐의를 받고 있는 왕주현 국민의당 전 사무부총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왕 전 사무부총장은 4·13 총선 당시 국민의당 홍보위원장이던 김수민 의원이 선거 홍보업체와 계약 이후 자신이 속해 있던 브랜드호텔을 통해 리베이트 받은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거나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이러한 정황을 포착하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수민 의원을 비롯해 왕 전 부총장과 당 예산을 관리했던 박선숙 의원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왕 전 사무부총장은 지난 16일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리베이트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서울=포커스뉴스)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 리베이트 사건으로 고발된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이 지난 16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들어서며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16.06.16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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