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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버스터 25번째 주자 서영교 더민주 의원 |
(서울=포커스뉴스) '가족 채용'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국회 법사위원을 사퇴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상임위 법사위원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또 "기대하고 신뢰해주었는데 상처를 드렸다. 국민과 구민께 거듭 사과한다"며 "이번 기회에 저는 제대로 돌아보겠다. 그리고 거듭나겠다"고 했다.
지난해 자신의 동생을 5급 비서관으로 채용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서 의원은 최근 또다시 친딸을 의원실에 인턴으로 채용한 것이 드러나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또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국정감사 기간 피감기관의 간부들과의 회식자리에 변호사인 자신의 남편을 불러내 합석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6.02.29 박동욱 기자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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