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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장 강하게 비판하는 천정배 공동대표 |
(서울=포커스뉴스)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24일 김수민 의원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수사 등을 통해 드러나는 진실을 바탕으로 우리당 관계자에게 잘못이 있다면 단호하게 책임을 묻고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정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3일 검찰에 출석한 김수민 의원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천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미 우리당 지도부가 몇차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당은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하는 등 관련 진실을 밝히는 데 최대한 협력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천 대표는 그러면서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재차 사과를 표명했다.
한편, 천 대표는 지난 3일간 이어진 원내 교섭단체 연설과 관련,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3당 대표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한 것은 우리 사회의 만연한 불평등, 양극화와 바닥으로 떨어진 국민 삶의 질이었다"며 "문제는 실천이다. 20대 국회에 대해 국민 명령대로 여와 야가 종래 대결의 정치에서 벗어나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소통하고 대화하고 타협하는 정치로 격차해소 등 국민 삶의 절실한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2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수민 의원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수사 등을 통해 드러나는 진실을 바탕으로 우리당 관계자에게 잘못이 있다면 단호하게 책임을 묻고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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