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형제의 끝나지 않은 한판승부…배성우·오만석 출연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

편집부 / 2016-06-24 09:35:06
오는 8월28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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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미국의 천재 극작가 샘 셰퍼드의 대표작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가 24일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는 황폐해진 현대 미국 사회에서 붕괴된 한 가정을 통해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이중성과 형제애를 다룬다. 배우들의 섬세하고 탁월한 심리묘사는 물론 리얼한 액션 장면으로 1980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공연되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에서 형 '리'역은 배성우, 오만석, 김종구, 서현우 등이 맡았으며 동생 '오스틴' 역에는 정문성, 이동하, 이현욱, 김선호 등이 캐스팅됐다. 헐리우드에서 잘나가는 프로듀서 '사울키머' 역은 이승원, 김태범이 출연하는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다.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는 인터파크 티켓 예매처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오는 8월28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두 달 여간 공연된다.연극 '트루웨스트' 공연 모습. 왼쪽부터 이승원 오만석 정문성 배우.<사진제공=악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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