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브렉시트 우려 완화에 ‘상승’ 출발

편집부 / 2016-06-24 09:12:27
국제유가, 50달러 돌파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9%(13.79포인트) 상승한 2000.50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8.21포인트) 오른 687.73을 나타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줄어들면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0.24포인트(1.29%) 오른 18011.0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87포인트(1.34%) 상승한 2113.32에, 나스닥 지수는 76.72포인트(1.59%) 뛴 4910.04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에서는 현재 브렉시트 찬반 투표가 종료되고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브렉시트 반대가 우세하다는 여론 조사 결과에 배럴당 50달러를 돌파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98센트(1.99%) 오른 50.11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 역시 브렉시트 우려 완화로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날보다 2.00% 뛴 3037.86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23% 상승한 6338.1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1.85% 높은 10257.03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1.96% 오른 4465.90을 기록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