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티웨이항공은 7월 휴가철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로 태국 방콕을 꼽았다.
티웨이항공의 7월 성수기(18~31일) 국제선 예약률을 집계한 결과 방콕이 평균 9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기 여행지 1위를 기록은 지난해 이은 두번째 결과다.
태국의 수도인 방콕은 전세계인들이 찾는 대표적 여름 휴가지이자 승무원들의 추천 여행지로 꼽힌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저렴한 물가로 조금 더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수 있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매일 인천에서 방콕을 오가고 있다.
방콕에 이어 같은 기간 예약률 2위를 차지한 곳은 괌으로 나타났다. 인천-괌 노선의 경우 90%, 오사카를 경유하는 대구-괌 노선은 88%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대구에서 괌으로 가는 노선은 영남권 거주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방콕과 괌의 인기는 더위를 피하기보다 즐기고 싶은 고객분들의 필요가 높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사진제공=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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