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의견 반영토록…구조조정 어려움 돕기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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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발표 총선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24일 당정 간담회를 열고 정부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전달한다.
정진석 원내대표·김광림 정책위의장 및 기획재정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관계부처 장·차관과 만나 하반기 경제 운용 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23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다음주 초반(28일)에 정부가 하반기 경제 운용 방향을 국민들께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에 앞서 우리 당에서는 매일 아침 7시반에 당정 간담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예산안을 그냥 통과시키는 것이 아니라 의원들의 의견이 계획에 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구조조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게 될 분들의 어려움이 덜어질 수 있도록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새누리당 일자리특별위원회(위원장 추경호)는 21일 일자리 문제와 관련, 정부에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당정 간담회에서도 추경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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